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2천2백만 원 기탁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12 17:05:25

대동초 총동문회 2천만 원·주민 김용기 씨 2백만 원 전달 대동초등학교 총동문회·김용기 님 인재양성기금 기탁식 모습[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대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조용무)와 대동면 주민 김용기 씨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양성기금에 각각 2천만 원과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동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그동안 동문회의 전신인 '대동초 장학회'가 소유한 농지의 임대 수익으로 구 대동초 통학구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학생 수 감소로 장학사업의 운영 방식에 변화를 모색하면서, 지원 대상을 함평군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고자 이번 인재양성기금 기탁을 결정했다.

함께 기탁에 참여한 대동면 마량마을 주민 김용기 씨도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백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용무 대동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용기 씨는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며 함평의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동초 총동문회와 김용기 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소중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