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구성 후 첫 임시회 개회... 군정 주요업무 점검 및 안건 심사 돌입함평군의회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김영인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중이다.[포커스N전남] 제10대 함평군의회가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함평군의회는 7월 14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1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 상황 청취를 통해 민선 9기 집행부의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며, '함평군수 공약사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의회가 원 구성을 마친 후 실질적인 의정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 번째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명확히 했다.
김 의장은 “현재 함평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라는 역사적 전환점과 인구소멸이라는 엄중한 위기 앞에 서 있다”며, “제10대 함평군의회는 늘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소통의회’, 함평의 이익을 대변하는 ‘미래지향적 정책의회’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의회 본연의 건전한 견제와 감시 역할은 한층 더 철저히 수행하되, 함평의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일에는 적극 협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상생과 협치의 원칙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고령층 등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지역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또한, 본회의 시작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은영 의원이 나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정착 기반 마련, 생활 인프라 확충, 생활인구 확대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함평형 정주환경 조성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남오 함평군수의 간부공무원 소개와 함께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를 핵심으로 한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 설명도 진행됐다.
함평군의회는 오는 7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