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도서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서경덕 교수 초청 강연 성료
송광철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27 17:10:22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국 홍보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 속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국 문화의 위상과, 이러한 한국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덕 교수는 먼저 비빕밥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도했던 뉴욕타임스 전면 광고 사례를 설명하며 작은 아이디어도 꾸준히 실천하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우리의 문화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문화와 관점을 이해하는 쌍방향 소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소개했다. 세종학당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한국 문화의 세계화가 음식과 대중문화뿐 아니라 언어와 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렸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 홍보의 향후 목표가 무엇이냐”는 한 참가자의 질문에 “지난 30년은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 남은 30년은 우리나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답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정준희 교수를 초청하여 ‘미디어가 만드는 사람, 관계, 사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