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휴가철 북적이는 다중이용시설 전기화재 '주의보'”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07 17:30:28

냉방기기 화재[포커스N전남]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7일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이 전망되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공항·터미널·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과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대형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덥고 습한 날씨 속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이 크게 늘어난 데다, 국내외 나들이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누전이나 가스 누출 등의 사고 발견이 지연돼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신안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군민들에게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전기화재 예방 핵심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주요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다.
실외기 주변 환경 관리: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쌓인 먼지나 쓰레기 등 가연물을 청소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유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력 소비가 많은 냉방기기는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장기 외출 시 안전 조치: 휴가 등으로 장기간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고, 가스 밸브 차단 확인

누전차단기 정기 점검: 월 1회 이상 배전반 및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노후 전선 즉시 교체

피난 통로 확보: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비상구 및 피난 계단 주변 물건 적치 엄금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위험기상과 휴가철이 맞물려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시설 영업주와 관리자는 내 사업장과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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