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서 열려…배움·자연·문화 어우러진 축제의 장
체험마당·공연행사 등 전 세대 참여 프로그램 풍성 2025 강진군 평생학습 한마당 웹포스터

강진군이 오는 10월 31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2025 강진군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배움·자연·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 생태문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강진군이 주최하는 이번 한마당은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 군민자치대학 등에서 학습한 주민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마당에서는 라탄 트레이 만들기, 쿠키 아이싱 등 11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개 이상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는 스탬프투어도 함께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기념식과 함께 성과발표회가 진행된다. 평생학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이 드럼, 색소폰, 통기타, 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강사들도 함께 참여해 화합의 무대를 연출한다.

강진군 평생학습센터는 정규강좌와 배달강좌 등 5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동아리, 장애인 평생학습,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또한 9개 군민자치대학을 통해 매년 약 2,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지역의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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