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우체국 집배원, 배달 중 위급 어르신 발견해 신속 구조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5-29 18:05:09

영광우체국 집배원, 배달 중 위급 어르신 발견해 신속 구조[포커스N전남] 우편물을 배달하던 집배원이 위급 상황에 처한 홀몸 어르신을 신속히 도운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광우체국 김부승 집배원은 5월 18일 우편물 배달 업무 중 집 안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어르신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즉시 현장으로 향했다. 당시 어르신은 현관에서 미끄러져 얼굴과 무릎 등을 다친 채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김부승 집배원은 즉시 집 안으로 들어가 어르신을 안전한 장소로 부축해 옮기고, 추가 사고 위험이 있던 현관 주변을 정리하는 등 침착하게 도움을 제공했다. 이후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며 안정을 도운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어르신의 가족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집배원이 아니었다면 큰일이 날 뻔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단순히 우편물을 배달하는 일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광우체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집배원들의 따뜻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우체국은 지역사회 내 위기 상황 발견과 취약계층 지원 등 국민 곁에서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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