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국 소재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ㆍ관리 현황 총점검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02 18:25:02

동북ㆍ중앙아시아국 심의관, 충칭서 관계기관 합동회의 주재 사적지 담당관 회의[포커스N전남] 외교부는 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7월 31일 중국 충칭에서 나용욱 동북·중앙아시아국 심의관 주재로 '중국 지역 역사·사적지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국 지역 공관을 비롯하여 유관기관(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동북아역사재단) 역사ㆍ사적지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담당관들은 재외공관의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광복 이후 80년 이상이 경과하여 중국 내 사적지들의 보존 문제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한중간 사적지 보존ㆍ관리의 제도화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하는 한편, 상하이 및 충칭 임정 청사 활용 확대 등을 통해 한중 양국 국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회의 종료 후 나 심의관을 비롯한 담당관들은 한국광복군총사령부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 오사야항 터, 이동녕 선생 거주지 터 등 충칭 소재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ㆍ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치장 박물관을 방문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국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ㆍ관리 노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중국측의 협조를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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