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100일... 맞춤형 통합돌봄 성과 본격화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06 18:30:14
215가구 발굴·600여 건 맞춤형 서비스 연계·지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모습[포커스N전남] 화순군은 올해 3월 27일 본격 시행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 시행 100일을 맞았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0일 동안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총 215가구를 발굴했으며,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춰 보건의료·복지·주거·일상돌봄 등 총 600여 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특히 여러 기관과 부서로 나뉘어 제공되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체계로 운영하면서 이용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건강관리가 편해지고 일상생활의 부담이 줄었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이 지난 100일간 집중 추진해 온 분야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반 구축] 화순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화순군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먼저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가 가정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분야별 지역특화서비스 수행기관을 공모·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조사·분석해 화순군 여건에 맞는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의 이해’ 교육을 추진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특화서비스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보건·의료] “집으로 찾아오는 병원”... 방문진료·다제약물·장애인 건강주치의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거동이 불편해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해야 했던 취약계층을 위해 화순형 방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했다.
▲밀착형 방문진료 확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재가 의료-돌봄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병원 방문이 불가능했던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발굴해 정기적인 맞춤형 방문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고 정든 집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 다제약물 관리: 만성질환으로 인해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 약사가 가정에 직접 찾아가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약물,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정리하고 올바른 복약 지도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약물 오남용 및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약물 복용과 만성질환의 체계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 보건의료 접근성이 취약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연계했다. 전담 주치의가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부터 장애 상태에 따른 맞춤형 평가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중증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 낙상 방지부터 편의 증진까지...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지원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의 안전한 자립 생활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내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가구를 발굴해 안전 손잡이 설치, 출입구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시공 등을 지원했다. 시행 전 집안 동선에 불편을 겪던 대상자들이 주거 환경 개선 이후 낙상에 대한 불안감 없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일상생활돌봄] 일시적 돌봄 공백 해소... 영양 식사 및 가사 지원도 촘촘하게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가구를 위해 맞춤형 식사배달과 가사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과 간병 스트레스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13개 읍·면 중심의 현장 밀착형 전달체계가 성공 열쇠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구축된 ‘통합돌봄 지원창구’와 ‘우리동네 돌봄반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가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사전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며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 장벽 허물었다”… 수혜자와 가족이 말하는 일상의 변화
과거에는 장기요양등급이나 장애 등록이 되어야만 방문요양이나 장애인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대기 기간이 길고 서비스 수혜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화순군 통합돌봄의 시행으로 등급이 없는 돌봄 사각지대 가구도 신속하게 가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실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은 화순읍의 한 어르신(83세)은 “장기요양 등급이 없어 도움을 받기 어려웠는데 가사 지원과 영양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통합돌봄 시행 100일은 군민과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특화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군민 누구나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화순형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0일 동안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총 215가구를 발굴했으며,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춰 보건의료·복지·주거·일상돌봄 등 총 600여 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특히 여러 기관과 부서로 나뉘어 제공되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체계로 운영하면서 이용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건강관리가 편해지고 일상생활의 부담이 줄었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이 지난 100일간 집중 추진해 온 분야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반 구축] 화순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화순군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먼저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가 가정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분야별 지역특화서비스 수행기관을 공모·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조사·분석해 화순군 여건에 맞는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의 이해’ 교육을 추진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특화서비스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보건·의료] “집으로 찾아오는 병원”... 방문진료·다제약물·장애인 건강주치의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거동이 불편해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해야 했던 취약계층을 위해 화순형 방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했다.
▲밀착형 방문진료 확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재가 의료-돌봄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병원 방문이 불가능했던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발굴해 정기적인 맞춤형 방문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고 정든 집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 다제약물 관리: 만성질환으로 인해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 약사가 가정에 직접 찾아가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약물,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정리하고 올바른 복약 지도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약물 오남용 및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약물 복용과 만성질환의 체계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 보건의료 접근성이 취약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연계했다. 전담 주치의가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부터 장애 상태에 따른 맞춤형 평가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중증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 낙상 방지부터 편의 증진까지...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지원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의 안전한 자립 생활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내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가구를 발굴해 안전 손잡이 설치, 출입구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시공 등을 지원했다. 시행 전 집안 동선에 불편을 겪던 대상자들이 주거 환경 개선 이후 낙상에 대한 불안감 없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일상생활돌봄] 일시적 돌봄 공백 해소... 영양 식사 및 가사 지원도 촘촘하게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가구를 위해 맞춤형 식사배달과 가사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과 간병 스트레스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13개 읍·면 중심의 현장 밀착형 전달체계가 성공 열쇠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구축된 ‘통합돌봄 지원창구’와 ‘우리동네 돌봄반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가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사전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며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 장벽 허물었다”… 수혜자와 가족이 말하는 일상의 변화
과거에는 장기요양등급이나 장애 등록이 되어야만 방문요양이나 장애인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대기 기간이 길고 서비스 수혜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화순군 통합돌봄의 시행으로 등급이 없는 돌봄 사각지대 가구도 신속하게 가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실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은 화순읍의 한 어르신(83세)은 “장기요양 등급이 없어 도움을 받기 어려웠는데 가사 지원과 영양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통합돌봄 시행 100일은 군민과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특화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군민 누구나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화순형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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