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ㆍ국립아시아문화전당 AI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가능성 넓힌다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17 18:35:18

AI 창작 워크숍‘AI로 펼치는 예술가의 상상’참여자 모집 2026 ‘AI로 펼치는 예술가의 상상’ 교육 홍보 이미지[포커스N전남] 광주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역 예술인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예술 창작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공동으로 ‘AI로 펼치는 예술가의 상상’ 창작 워크숍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 기반 창작환경에 지역 예술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기관인 광주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시설ㆍ운영자원을 연계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기획ㆍ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과정은 광주문화재단의 ‘광주예술인복지지원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ACC 전문인’ 과정을 연계해 추진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문적인 AI 창작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인이 AI를 실제 창작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참여자는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부터 이미지와 영상, 음원 제작 등 다양한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히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작물로 구현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12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총 9회에 걸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미디어실에서 진행된다.

세부 과정은 ▲생성형 AI와 이미지 생성 원리 이해 ▲프롬프트 작성과 이미지 생성 ▲이미지 편집 및 스타일ㆍ무드보드 제작 ▲이미지와 인물의 일관성 유지 ▲Niji 모델과 애니메이션 ▲AI 이미지의 영상화 ▲AI 음원 생성 ▲영상 편집 및 퍼블리싱 등으로 구성된다. 미드저니(Midjourney)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기초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미드저니 전문 강사이자 디지털 크리에이터인 조남경과 AI·XR 영상 제작 전문가 김민호가 맡는다. 조남경 강사는 ‘미드저니 코리아’를 운영하며 생성형 AI 관련 도서 집필과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김민호 강사는 imK Studio 대표 프로듀서이자 테크니컬 디렉터로 AI·XR 영상 제작과 관련 교육·자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및 멘토링과 함께 교육에 필요한 AI 툴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 실습에 필요한 컴퓨터는 교육장에 마련하며, 전체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워크숍의 과정과 주요 내용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를 광주문화재단에서 마련하고, 교육 수료생이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미디어큐브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개구 거주 예술인 및 예비예술인 15명 내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9월 28일 오후 5시까지 참여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13일(화)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및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생성형 AI가 문화예술 창작의 새로운 도구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만큼, 지역 예술인이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창작활동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공동 교육을 계기로 지역 문화기관의 전문성과 지원을 연계하고, 지역 예술인의 변화 대응 역량과 창작활동 확장을 지원하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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