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최종 선정, 115.5억 규모 연구 수행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17 18:35:06

신진 연구자 성장 기반 확대... 지역 산업과 함께 Physical AI 연구생태계 구축 신진연구자사업선정[포커스N전남] 전남대학교 인공지능학부가 대규모 국가 연구사업을 기반으로 차세대 인공지능 연구를 이끌 신진 연구자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연구성과를 지역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연구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전남대 인공지능학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대는 총 115억 5천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해 향후 6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의 의미는 대규모 연구비 확보를 넘어, 유망 신진교수들이 각자의 전문 연구영역을 주도하며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있다.

전남대 인공지능학부 사업책임자(양형정 교수)를 중심으로, 신진 교수들이 각 연구분야를 주도하고 클러스터 기반의 공동지도와 산업현장 실증을 연계하는 연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개별 연구자가 독립적인 연구역량을 갖추면서도 서로의 연구성과를 연결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통해 차세대 AI 연구리더가 성장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대 인공지능학부는 차세대 AI 연구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연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난환경, 제한된 자원, 보안 위협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Sense–Adapt–Security를 통합한 ‘에너지 초효율 자율협력 AI(SAS-AI)’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개별 알고리즘 개발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산업 환경에서 작동하고 검증될 수 있는 AI 기술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산업현장을 연구와 연결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한국알프스, 제조·배터리 분야에서는 ​세방전지,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전KDN과 연계해 초효율 자율협력 AI 및 보안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이러한 현장 실증을 바탕으로 대학의 AI 연구성과를 지역기업의 현장 문제 해결과 기술 고도화로 연결하고, 산업현장의 수요가 다시 새로운 연구주제로 이어지는 산학연계형 연구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 양성, 핵심 AI 기술 개발, 산업현장 실증, 국내외 공동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광역 Physical AI 연구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최근 AI 기술이 디지털 공간을 넘어 로봇, 센서, 제조설비, 에너지 시스템 등 실제 물리적 환경과 결합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Physical AI 기술의 연구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전남대 인공지능학부는 향후 6년간의 연구를 통해 신진 연구자가 세계적 연구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대학의 AI 연구성과가 지역기업과 산업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연구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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