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의료·복지·주거 잇는 통합돌봄 협력망 구축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27 18:50:08

3개 소위원회 중심 지역 돌봄 자원·서비스 연계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소위원회[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의료·복지·돌봄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3개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선다.

광산구는 27일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 통합지원협의체 소위원회’를 열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현황 공유와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광산구 통합지원협의체는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통합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광산구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통합운영, 건강지원, 일상지원 등 3개 분야의 소위원회 운영을 본격화한다.

통합운영 소위원회는 통합돌봄 정책 방향 설정을 비롯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사업 운영, 성과관리 등 통합지원체계 전반을 조정한다.

건강지원 소위원회에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과 방문진료·방문간호·재활·복약관리 등 의료·건강지원 서비스의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

일상지원 소위원회는 사회복지, 장애인·노인복지,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주거·식사·가사·이동·긴급돌봄 등 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앞으로 소위원회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돌봄 자원을 발굴하고 분야별 실행과제를 마련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통합지원협의체와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체감형 통합돌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광산구는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돌봄 서비스의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의료·복지·돌봄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다”라며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모아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지원체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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