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정책에 청년 참여 확대,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과 토크 콘서트로 첫걸음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6-02 19:15:07

청년 장애인정책 포럼 「이음」 발대식 개최 보건복지부[포커스N전남]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6월 2일 15시 서울 마포구 소재 청년문화공간 ‘주’에서 청년 장애인정책 포럼(이하 포럼) 발대식 및 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장애 청년이 자신의 삶과 일상을 담은 정책 제언을 하고, 장애인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 포럼에는 청년 장애인 10명(장애 유형 및 경력 고려), 언론인, 특수교사, 장애인 분야 학계 전문가, 장애 가족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청년 단원들의 제안과 투표를 통해 정해진 포럼의 명칭은 ‘이음’으로, 청년 장애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잇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잇는다는 의미이다.

발대식은 단원 위촉장 수여식과 포럼 활동 계획에 대한 청년 단원과 정은경 장관의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정은경 장관은 포럼 단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층의 주요 관심사인 교육(학업권, 평생교육, 직무훈련, 지역 격차 해소 등), 자립(고용환경, 사회연대경제, 소득보장 구조, 주거 등), 문화(관광·문화향유권, 미디어, 스포츠 및 건강권 등), 접근성(인공지능(AI) 기술, 재난 대응 체계, 지역 격차, 정신건강 및 일상용품 등)에 대한 단원들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했다.

정은경 장관은 “청년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를 통해 장애청년의 관심사와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첫걸음을 디딘 포럼이 장애 청년이 직접 장애인 정책을 제안·설계하고 정부는 이를 경청하여 반영하는 장애인 정책 수립 과정의 새로운 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오늘 발대식 및 활동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교육, 자립, 문화, 접근성・생활 등 주제별 분과 토론을 연내 3회 개최하고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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