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실시

김정석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09 22:25:01

소방시설 차단·폐쇄 및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등 집중 점검 강진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소방·피난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포커스N전남] 강진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전통시장 3개소, 다중이용시설 176개소 가운데 6개소를 선정해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진행했으며, 예방안전과 화재안전조사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방화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임의 차단·폐쇄 여부 ▲피난계단 및 비상구 등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수신기 기록 확인을 통한 소방시설 임의 조작 여부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실태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피난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인에게 평상시 철저한 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강진소방서는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개선 권고를 통해 신속하게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추석 연휴에는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작은 안전관리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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