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미술 분과 제3차 회의 주재문화체육관광부[포커스N전남]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0월 30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미술 분과 제3차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7년도 시각 예술 분야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와 기존 제안 사항들의 추진 현황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눈다. 김영석(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이사장), 손동현(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성훈(한국화랑협회장), 양정무(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조민석(매스스터디스 대표), 황원정(서울옥션 법무팀장) 등 미술 분과위원 6명(가나다순)이 회의에 참석한다.
시각 예술 분야 ’27년 정부 예산안 1,010억 원 편성, ‘창작, 해외 진출, 미술 기반 구축’에 중점
시각 예술 분야 ’27년 문체부 정부 예산안은 당인리 문화 창작 발전소 등 건립 사업을 포함해 총 1,010억 원으로 편성했다. 건립 사업을 제외하고 미술 창작‧유통‧향유를 위한 예산은 4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정부 예산안은 771억 원으로 한국 미술의 발전을 위해 전년 대비 5.5% 증액해 편성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비롯해 시각 예술계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편성했으며, 작가 창작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및 미술 기반 구축을 예산 편성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작가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시각예술창작산실 예산을 전년 대비 171% 증액해 32억 원을 편성했다. 우수 작가에 대한 경력단계별 창작 지원 예산을 ’26년 3억 원에서 ’27년 26억 원으로, 미술 비평에 대한 지원을 ’26년 1억 원에서 ’27년 4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와 더불어 우수 전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예술창작공간 지원 사업도 전년 대비 51.8% 증액한 45억 원을 편성했다.
기존의 단년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짧은 전시 기획 기간을 개선해 달라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사업을 통합, 개편해 ‘한국 미술 해외 진출 스케일업’ 사업(41억 원)을 신설했다. 해당 사업은 해외 기획자와 한국 작가를 연계해 1년 차에 전시를 기획하고, 2년 차에 해외 전시 공간에 집중 전시를 개최하는 다년도 사업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케이-미술 세계 진출’ 사업(83억 7천만 원)을 신설했다. ‘청년작가 기초예술 육성(69억 7천만 원)’을 통해 차세대 청년 작가를 선정, 작품 제작을 지원하고, 전문가 상담과 전시 등 성장 전 과정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케이-미술 세계 진출 기반 마련(12억 원)’을 통해 세계 주요 미술관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한국 청년 작가들을 해외에 알리는 순회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청년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과 교류 공간으로서 2027년에 개관할 예정인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개관 운영 예산은 529억 원으로 편성했다. 미술 주요 통계‧정보 확인, 재판매보상금 청구‧분배 등 미술 정보의 중심이 될 통합미술정보시스템 예산도 6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 통합미술정보시스템은 2027년 7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의 장이 되는 ‘국내외 레지던시 지원 사업’도 전년 대비 146.8% 증가한 49억 3천7백만 원을 편성,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최휘영 장관은 “한국 미술의 성장을 위해서는 예술인에 대한 창작, 유통, 해외 진출 및 예술 기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 한국 미술의 세계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