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계획’에 따라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교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광주은행이 대학의 AI 인재 양성에 실질적으로 동참하고 광주·전남지역의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학교는 앞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며 ‘인간중심 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연구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광주은행 역시 AI혁신부를 신설하고 AI 기반 경영체계와 금융서비스 혁신을 확대해 온 만큼,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한 협력 성과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 대상 인턴십 운영 ▲AI 공동연구센터 운영 ▲맞춤형 위탁교육 실시 ▲정기 해커톤 개최 등 4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먼저 전남대학교 AI 관련 전공 학생들이 광주은행에서 금융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우수 인턴에 대해서는 채용 연계 등 후속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해 AI 기반 금융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공동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위탁교육을 통해서는 광주은행의 금융 실무 경험과 전남대학교의 전문 교육과정을 결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해커톤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가 금융서비스와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의 AI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교육·연구 혁신은 물론 지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미래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전남대학교가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광주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돼 지역 청년들이 AI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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