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는 지난 23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사례 관리 담당자와 통합 돌봄, 의료급여 사례 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9월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사례 관리를 넘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첫 회의에서는 남평읍, 영산동, 반남면, 영강동, 왕곡면에서 발굴한 총 6가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의 생활 실태와 현재 지원 상황, 주요 복지 욕구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건강 및 복약 관리, 정신건강 상담, 식사와 밑반찬 지원, 일상생활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한 가지 복지서비스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점검하고 추가로 필요한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대상 가구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통합 사례 관리 회의는 단순히 대상자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가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나주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별 지원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보건·복지·주거·돌봄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적극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이번 통합 사례 관리 회의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어려움을 여러 복지 영역이 함께 살피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첫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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