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의 주제는 ‘포스트 디아스포라의 전환과 이행’으로, 디아스포라 이후 정체성을 비롯해 이주와 다언어, 초국적 입양, 한국계 해외 입양인의 기억과 번역 등 오늘날 지역어문학이 마주한 사회·문화적 쟁점을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KOR 컨소시엄이 주관했으며, FOUR BK21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가 함께했다.
1일차에는 BK21 참여대학원생 포스터 발표와 강연을 비롯한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2일차에는 포스트 디아스포라 정체성의 문학적·사회적 양상을 중심으로 강연 및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다언어주의, 이주배경학생 교육, 국제 입양인의 기억과 번역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며 주제를 확장했다.
이번 핵심역량 페스티벌은 ‘포스트 디아스포라’의 문제의식을 문학, 교육, 언어, 국제질서의 관점으로 연결해 검토하는 자리였으며, 지역어문학이 수행할 수 있는 학문적·실천적 역할을 모색하는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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