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시·도별 국제교육원 기관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기관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국제교육 정책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업 체계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시·도의 우수 특색 사업과 실무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전남의 ‘숙박형 학생 영어 캠프’와 ‘중도입국 학생 한국어 예비과정’, ▲충남의 위탁형 한국어학급인 ‘다우리 배움교실’, ▲충북의 ‘고려인동포자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대전의 온라인 플랫폼 ‘코누리(Conuri)’ 및 AI 기반 글로벌 공동수업 모델 등 다채로운 혁신 사례들이 소개되며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정책 협의에서는 일선 교육 현장의 실무 고충과 개선 방안이 긴밀하게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기관장 합의를 거쳐 정책당국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각 지역의 다문화 교육지원단 및 지역 가족센터와 연계한 학부모 연수 지원 사례 등은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및 계약과 관련된 실무적인 현안 협의도 함께 진행되어, 시·도 간 정보 교류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의 기회도 가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 조현경은 “이번 협의회는 포용과 공존의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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