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북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집단상담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마음을 모아 직접 완성한 작품을 그림책으로 출판하고, 그간의 심리적 성장을 가족 및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축사 및 격려사 ▲청소년 작가단 무대인사 ▲작품소개 ▲북트레일러 영상 시청 ▲기념촬영 ▲원화 자유관람 순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 작가단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림책의 기획 의도와 자신들의 솔직한 내면 이야기를 전달하여 참석한 부모님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이어 공개된 ‘북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상담 과정부터 작품 완성까지 아이들이 치열하게 소통하고 성장해 온 여정이 담겨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A학부모는 "아이가 집단상담을 거치며 자신의 생각을 그림책으로 표현해 낸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자녀의 마음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연숙 센터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이 집단상담 안에서 그동안 고립되고 정서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에서 받은 상처들을 그림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들로 완성해 낸 그림책이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얻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생활·대인관계에서 고립·은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식 행사 종료 후 이어진 자유 관람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 작가들의 원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담소를 나누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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