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기본계획·타당성 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이날 군과 용역사는 새로운 군사시설을 조성해 국가에 기부하는 대신 기존 군사시설 부지를 넘겨받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사업 구조와 예상 사업비, 부지 개발에 따른 수입 등을 설명했다.
용역 검토 결과 금융비용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2,092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기존 훈련장 부지 개발을 통한 예상 수입은 약 870억 원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약 1,222억 원의 사업비를 회수하기 어려워 담양군이 단독으로 이전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크다는 검토 결과가 제시됐다.
이와 함께 장기간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불편과 소음 저감 대책 등 주요 검토 과제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부담을 주민들께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국방부 등 관계 기관과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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