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시는 첫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각종 상황을 가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 현안과제 토의, 상황조치연습, 및 비상대비 실제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실제훈련은 1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주제섬에서 ‘다중이용시설 드론 및 화생방 테러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9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드론 폭발과 화생방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초동대응, 인명구조, 테러범 제압, 피해 수습·복구 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3일 차인 20일에는 시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며,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복합적인 위협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격과 재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안보의식을 높이고, 모든 훈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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