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에는 여수시에 주소를 둔 44명이 참여해 여수에서 살아가며 느낀 일상과 변화, 정착 과정, 이웃과의 인연, 여수의 매력 등을 담은 다양한 생활수기를 출품했다.
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를 통해 작품성, 진정성, 공감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 장려상 25편으로, 최우수상에는 2022년 대학 진학을 계기로 전주에서 여수로 전입해 현재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장우석 씨의 '스쳐 갈 줄 알았던 여수에 머물게 됐습니다'가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은 스쳐 지나가는 인연처럼 시작된 여수와의 만남이 삶의 터전으로 이어진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내 여수에서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여가람 '다시, 여수' ▲최영미 '내 마음 살포시 계선주에 매어 본다' ▲노신영 '안부, 여수로부터' ▲문가영 '여수를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백민지 '떠나서야 알게 된 여수, 다시 여수에 삽니다' 등 5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 등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 속에 담긴 여수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며 “특히, 최우수상 작품의 제목처럼 여수를 잠시 찾은 사람이 머물고, 나아가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는 이야기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수상작을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여수의 매력을 알리고, 여수에서 머물고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여수시 누리집과 홍보 매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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