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등대의 날(7월 1일)’은 2018년 인천 ‘세계등대총회’에서 지정되어 2019년부터 매년 IALA 주최로 공식 기념식과 국가별 자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에는 IALA 사무총장, 주한칠레대사 등 해외 인사와 항로표지 관련 종사자 및 일반 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항로표지 기반시설의 첨단화,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등대 역할 등을 제시하는 한편,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등대를 주제로 한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포항 등대박물관에서 특별한 점등식이 열린다. 1900년부터 123년간 영국 펜딘등대에서 사용해 온 문화유산급 등대렌즈를 영국정부로부터 영구 임대받아 전시하는 것으로, 이번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 주제에 걸맞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항로표지 관련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항로표지가 자율 운항선박, 북극항로 개척 등 새로운 바닷길을 열어가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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