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9월 10일 국내 태양광 공급망 재건과 차세대 기술 선점을 목표로 민관 협치(거버넌스)인 ‘태양광 산업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태양광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계-연구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는 기업·연구소 등이 개발한 시제품의 공정과 성능을 양산 전(前) 단계에서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공동연구 기반시설(인프라)로, 다양한 태양전지(cell, 셀) 구조와 크기의 제품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연간 생산가능용량 기준 50MW급 태양전지 라인과 100MW급 모듈(Module) 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2024년 준공 이후 고효율 실리콘 태양전지와 모듈의 실증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 대면적 제조 장비 및 국제 표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9월 8일 나봄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탠덤 태양광 모듈 성능평가 표준화 토론회(포럼)’를 개최하는 등 차세대 태양광 기술개발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연구센터의 제조·측정 시설과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본 뒤, 유관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국내 태양광 기술경쟁력을 높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태양광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연구센터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의 선점을 위한 견인차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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