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선 의원은 "지난 2025년 10월 광주에서 여성소방공무원이 직장 내 갑질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당시 광주시 인권부서가 해당 사건에 대해 어떤 실태조사와 후속 조치를 실시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의 대응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문제는 피해자의 인권과 조직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가 이 사건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했는지, 피해자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부서의 조사 기능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이처럼 중대한 인권침해 의혹이 제기된 사건임에도 인권부서가 실질적인 조사에 나서지 못했다면 그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며 "조사 권한의 한계인지, 제도적 미비 때문인지, 운영상의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인권행정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형식적인 대응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피해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조직 내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조사체계와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권부서와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공직사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침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