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구용역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의 필수 이행사항인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지역 실정에 맞는 아동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순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전문 연구·검수기관인 ㈜모티브앤과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 기준에 따라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표준조사와 군민 의견수렴을 실시해 지역 아동친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내부 조정기구인 추진단과 민관협력기구인 추진위원회, 아동권리대변인 옴부즈퍼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나승은 대표는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제언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추진 과제와 정책 반영 방안,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화순군은 2020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5년 6월 2일 인증을 갱신해 2029년 6월 1일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아동정책 수립과 아동친화도시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아동의 권리가 군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범 부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는 아동과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화순군 아동친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라며, “조사 결과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더욱 탄탄히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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