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민생 현장 소통은 조달청장이 지역 혁신·우수제품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제도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방청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내부 개선과제 발굴 및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백 청장은 조달청 수출선도형 시범구매사업에 참여 중인 혁신기업 ㈜글로벌에스텍을 방문해 제품시연을 참관하고, 규제 개선 및 판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에스텍의 ‘방호벽 일체형 태양광 도로조명등’은 2020년 혁신제품 지정 이후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등 국내 7개 기관과 사업을 진행했으며, 방글라데시 정부 산하 도로청(Roads and Highways Department, RHD)로부터 제품 성능을 인정받아 약 341만 9,500달러(한화 약 48억 6천만원) 규모 공급에 대한 1차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백 청장은 “㈜글로벌에스텍과 같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이 공공시장의 검증을 거쳐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것이 혁신조달의 핵심”이라며 “해외실증 지원과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적극 활용해 K-조달 제품이 세계 시장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충북지역 기업간담회에는 환자운반기, 산업용로봇, 인조잔디배수판, 탈취기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충북지역 대표 혁신·우수제품 기업 9개사가 참석하여 공공조달 개혁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고물가 및 중동 상황에 따른 국내 경제위기 속에서 조달시장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한 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업 성장을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혁신제품의 해외실증화 사업 후속 지원체계 마련, 혁신제품 수요기관 매칭 확대, 혁신제품 지정 만료기업 후속 지원체계 마련, 물품 식별번호 부여 기준 완화 등 현장 체감형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백 청장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우수제품 기업이 국내 공공조달을 통해 해외 수출기업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업간담회 이후, 조달청장은 직원 사기 진작과 소통강화를 위해 일선 직원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공공조달 개혁 추진 상황과 현장 업무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백 청장은 “불필요한 일은 버리고, 비효율은 개선해 나가는 Work-Diet가 조직문화로 정착되도록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직내 토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평적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 개개인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