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사는 수산업 생산단계의 기자재 활용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수산 분야 최초의 국가승인통계 조사로서, 향후 수산업 기자재 산업 육성과 기계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선어업인의 경우 77.8%가 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는 등 양식업 분야(59.2%)보다 기계화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양망(어구 회수) 과정에서 86.9%가 기계를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보조 기자재 및 탐색장비의 기계 사용률(67.6%)도 절반이 넘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스마트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수산 기자재 산업 육성 근거를 마련했으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수산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구축, 수산 장비 임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과 어업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조사는 수산업 생산단계의 기계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한 첫 국가승인통계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어업 현장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산기자재 산업 육성과 스마트 어업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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