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학술대회는 근현대 건축자재의 연구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와 제도, 현장 실무를 잇는 논의를 통해 보존관리의 품질을 높이고 국내외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6개의 발표와 총평으로 구성된다. 먼저, ▲ ‘동아시아 근현대 건축유산 보존·관리에서 건축자재의 변화와 흐름 생각해보기’(윤인석, 성균관대학교)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조강연에서는 동아시아 근현대 건축재료의 변천과 보존·관리 관련 문제를 제시하고 향후 재료 보존을 위한 제언을 소개한다.
이어서 ▲ 근현대 건축자재의 보존·수리를 위한 국가적 연구의 역할과 지속적인 연구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한국 근현대유산 건축자재 제조·제작 기술 연구 현황과 방향’(홍은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근대기 건축자재의 규격·현행 기준·실측을 교차 분석해 재현 벽돌 기준을 목적별로 제시한 ‘한국 근대기 점토벽돌의 물성과 재현 기준 고찰-당대 규격·현행 기준·실측 물성의 비교를 중심으로’(권양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삼성’(역사성, 문헌성, 시대성)을 토대로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삼학’(역사학, 고고학, 건축학)을 두루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유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의 ‘삼성삼학’ 이론이 실제 중국 건축유산에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는 ‘우리의 주장: 건축유산 보호의 ‘삼성삼학(三性三學)’ 상하이시 화이하루중루 1131호 보호 수선사업을 중심으로’(선샤오밍, 에이치엔에이 아키텍츠(H.N.A. Architects)), ▲ 일본의 벽돌, 지붕, 장식 자재의 보존 및 수리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일본 근현대 건축자재와 관련된 동향 및 이슈: 벽돌, 지붕 자재, 장식 자재 등의 보존 및 수리 현황 사례’(모리모토 히데히로, 리트로이트핏 엘씨씨(Retrofit LCC)), ▲ 20세기 이후 중국 근대 건축 기술 변화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기술, 재해석, 동질화: 중국 건축유산 보존에 관한 성찰’(슈창쉬에, 홍콩대학교)까지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전체 발표 내용에 대한 총평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홍보물(초청장) 내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해 사전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근현대 건축자재의 제조·제작기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술·정책·실무 간 연계를 강화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