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다섬이’ 등장…시민 관심과 참여 분위기 고조
여수시가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는 지난 17일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기념행사 입장식에서 조직위원회와 범시민준비위원회가 함께하는 박람회 홍보 행진을 펼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진에는 여수시민을 비롯해 각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가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민관이 함께한 행진은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통해 여수시민의 단합된 열정과 박람회 성공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등 여수 주요 섬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 기간에는 주제관을 비롯한 8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요트·크루즈 섬 투어와 세계 섬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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