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의 참된 목적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통합이 아니라, 어느 지역에 살든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하고 동등한 교통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데 있다”며, “목포역 복합환승센터는 무안·영암·신안·해남·진도 등 서남권 주민과 특별시민 전체를 잇는 실질적인 광역교통 체계이기에 통합시가 책임성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형배 시장이 공약으로 목포역·순천역·광주송정역을 3대 복합환승거점으로 조성하고 ‘10·30·60 생활권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목포시가 추진해 온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시장 공약인만큼, 이제는 특별시가 앞장서 어떤 책임을 지고 어떻게 주도해 나갈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기연 부시장은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관련해 향후 개발계획 수립 용역, 실시설계, 공사 순으로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시행 주체와 재원 분담 문제는 시설 운영방식과 타 권역 사업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특별시 차원의 지원과 자문, 재정 분담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끝으로 “목포역 복합환승센터의 성공은 단순한 건물 하나를 짓는 문제가 아니라 서남권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회를 연결하는 핵심 과제”라며 “통합특별시가 서남권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세우겠다면 말뿐이 아닌 책임 있는 실행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목포역 복합환승센터는 목포시가 지난 2024년부터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추진해 온 사업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8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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