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회 측은 전남광주의 뿌리이자 미래성장 동력인 농수산 분야의 전문성 확보와 농어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통합특별시 조직 내 관련 기능 강화가 필수적이다고 주장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역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와 상임위의 정책 제안을 완전히 외면한 채 작성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위원회가 그동안 지역 농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력히 촉구해 온 ▲농수축산실 신설 ▲축산국 신설 ▲해양바이오과 신설 ▲전남광주 농업부서 기능적 통합 등 4대 핵심 요구사항이 이번 개편안에서 전면 배제되면서 농어업계의 깊은 우려와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소속 의원 전원은 다가오는 본회의에서 안건 상정 시 전원 반대토론자로 나서, 현 조직개편안의 불합리성과 농어업 소외 우려를 조목조목 지적할 예정이다.
농수산위원회 의원 일동은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지역 균형발전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함에도, 이번 조직개편안은 전남의 핵심 기반인 농수산 분야를 철저히 소외시키고 있다”라며, “농어민의 생존권과 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본회의 반대토론을 시작으로 농수산위 요구사항이 반영될 때까지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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