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은 1992년 연향동에 개청 한 뒤 업무를 주차하면서공간 부족과 부속시설 분산 문제를 겪어 왔다.
교육청은 매곡동 옛 삼산중학교 부지로 청사를 옮기기로 하고, 이르면 2031년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전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다만 기존 청사 주변 상권은 유동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상권 영향 분석과 소상공인 보호대책, 기존 청사 활용계획을 이전 계획과 같은 시점에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옛 삼산중 부지가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경험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기존 청사를 복합커뮤니티공간이나 AI혁신센터로 활용하는 구상에 대해서는 예산과 운영 주체를 검토하고, 일정을 갖춘 실행계획을 요구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부영초와 연향초의 통합 가능성을 검토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김 의원은 “학교 수를 줄이자는 것이 아니라, 적정 규모의 학교에서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자는 것”이라며 통학 안전과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이 타당할 경우 남는 학교시설을 교육행정 공간으로 활용하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상권 공동화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학부모·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교육행정의 효율과 지역 상권의 생존은 어느 하나를 택하고 다른 하나를 포기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통합시교육청과 순천시, 그리고 우리 의회가 함께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