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에는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소방서, 영암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인근 해남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학교 건물이 흔들리고 본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했다.
지진 발생 상황이 전파되자 학생과 교직원들은 책상 아래로 몸을 피한 뒤 안내에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지진 발생 직후 몸을 보호하는 방법과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절차를 익혔다.
이어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 맞춰 초기 진화훈련과 소화기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진 발생부터 대피, 화재 대응까지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요령을 훈련했다.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행동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관계기관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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