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은 선선한 날씨와 연휴로 인해 낚시·해루질 등 연안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조석 변화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미끄러운 갯바위·테트라포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특히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은 폐장 해수욕장과 비지정 해변에서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어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연안 위험구역 28개소를 비롯해 낚시객 주요 활동장소 16개소, 테트라포드와 해수욕장·비지정 해변 등 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
방파제와 테트라포드 등에서는 낚시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과 위험지역 출입 자제를 안내하고, 연안구조정 방송장치와 드론스피커 등을 활용한 안전 계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조기에는 갯벌·갯바위·해루질 장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확대하고, 낚시 및 출입통제구역에서는 관련 규정과 위반시 처벌 사항을 적극 안내한다.
어선과 낚시어선 등 각종 선박을 대상으로는 해양사고 발생 시 긴급신고 장비의 SOS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김태환 완도해양경찰서장 “연안 안전사고는 익숙한 장소에서도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다”며, “바다를 찾을 때는 기상과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출입통제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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