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재단은 2년 연속 2위(A등급)에 이어 올해 1위(S등급)로 도약하며 지역 문화예술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정책 실행역량을 입증했다.특히 이번 성과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문화재단 통합을 앞둔 시점에서 거둔 것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경영혁신 성과와 조직 운영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경영평가 1위는 경영전략과 성과관리, 조직·인사, 재정, 대외협력 등 경영 전반의 혁신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재단은 시정방향을 기관 경영전략과 주요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문화예술 현장의 수요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실행력과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먼저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기관 전략목표와 부서·개인별 핵심성과지표(KPI)를 연계하고, 성과관리위원회와 경영전략 점검 및 자원배분회의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평가 결과를 차년도 경영계획과 사업 개선에 반영하는 ‘전략–실행–평가–환류’ 체계를 고도화하며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을 정착시켰다.
조직·인사 분야에서는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을 통해 고용안정과 합리적인 인사체계를 마련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통해 청렴·윤리경영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경영개선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으며, 광주시 산하 29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돼 경영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재정과 대외협력에서도 성과를 냈다. 재단은 국비사업 10종, 106억 원을 확보해 지역 문화예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시 담당부서와의 정책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산·학 문화예술 정책거버넌스와 광주·전남 초광역 문화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문화정책의 실행기반도 넓혔다.
경영혁신의 성과는 시민과 예술인이 체감하는 문화예술 현장의 변화로 이어졌다. 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역서점 활성화, 글빛마루정원, 예술인파견지원, R.I.S.E사업 연계 문화예술실무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반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5년 시민 문화향유자는 168만 5,909명으로 목표 대비 111%, 문화예술인 참여자는 3만 1,737명으로 목표 대비 122%를 달성하는 등 주요 사업에서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외적인 수상과 인증도 잇따랐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등으로 지역 대표정책에 선정되며 시민 체감형 문화복지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는 ‘지역상생·문화동행페스타’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 ‘크리에이티브아트’는 Asian Arts Special Award를 수상해 지역 문화예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을 획득하며 민간 후원과 문화예술 협력 기반도 넓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경영평가 1위를 계기로 경영혁신 성과를 시민과 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 확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AI·데이터 기반 행정혁신과 시민주권형 문화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광주·전남 문화재단 통합 과정에서도 축적된 경영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간 균형과 상생을 실현하고 초광역 문화예술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경영평가 1위는 시민과 예술인, 재단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그동안 축적한 경영혁신 경험과 문화정책 실행역량을 통합문화재단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시민과 예술인이 변화를 체감하고 광주·전남의 문화적 가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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