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열대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3년간 신안군 관내 온열질환 관련 출동 건수는 총 41건으로, 2023년 15건, 2024년 15건, 2025년 11건 출동을 했다.
특히 현재까지 통계 분석 결과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38%(16명)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31%(13명), 열경련 21%(9명)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오전 9~12시 30.4%, 오후 12~15시 28.3%, 오후 15~18시 26.1%)에 온열질환이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안소방서는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차 9대를 폭염 구급대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다수의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펌뷸런스 2대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해 출동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급 차량 내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제소금, 이온음료 등 필수 폭염 대응 물품을 상시 비치해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상민 신안소방서장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고령층과 야외 활동이 많은 시민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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