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자’를 주제로, 학생들이 퀴즈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일상에서의 편견과 차별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예술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4명은 10개 팀을 이뤄 장애 관련 기본 지식과 올바른 표현, 일상 속 에티켓, 인권과 평등 등을 다룬 퀴즈에 도전했다.
퀴즈는 ‘장애 바로 알기’, ‘장애인식 및 에티켓’, ‘이게 맞아?’, ‘최종 문제’ 등 네 단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원들과 답을 찾으며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참여를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태도를 배웠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장애에 대한 공감을 넓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다큐멘터리 ‘꿈을 찾는 사람들’ 상영과 장애 이해를 돕는 추천 영화·도서 소개, 시화전이 진행됐으며, 오카리나 ‘하울림’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퀴즈 성적에 따라 수상자들에게는 광산구청장상과 광산서비스 기아오토큐가 후원한 상품권을 전달했다.
고혜영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예술은 서로의 삶과 생각을 나누는 중요한 매개인 만큼, 학생들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함께 공감하며 성장하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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