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 체험은 ‘깨끗한 신안 만들기’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군수가 직접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에 참여해 솔선수범하고, 청소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수거·처리 실태를 살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태성 군수와 압해읍장은 오전 7시부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수거차량에 탑승해 압해읍 소재지 일원의 주요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를 순회하며 쓰레기 수거·상차 작업과 배출 장소 주변 환경정비에 참여했다.
이어 폐기물처리시설 내 선별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 분리선별 작업을 체험하고, 생활폐기물 배출부터 수거·운반, 선별·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펴보며 혼합 배출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특히 신안군은 이번 군수의 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장들도 정기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현장 중심의 청소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모든 읍·면장들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수거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별 생활폐기물 배출 실태와 수거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을 통해 수거체계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14개 읍·면에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깨끗한 신안 만들기’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별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 통합·정비와 마을 담당 공무원 지정제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기존 문전수거 중심의 수거 방식을 마을 공동 배출 장소인 ‘클린하우스’를 활용한 거점 수거 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수거 효율을 높이고, 도로변 쓰레기 방치와 무단투기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확인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소 행정에 적극 반영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과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14개 읍·면과 함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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