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지혜의 숲 시민강좌'의 일환으로, 정지아 작가의 신작 『찌니주의보』를 중심으로 ‘사람은 함께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지아 작가는 1965년 전남 구례 출생으로,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시작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작으로는 『빨치산의 딸』,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이 있으며, 이효석문학상(2006), 한무숙문학상(2008), 김유정문학상(2020), 심훈문학대상(2020) 등을 수상했다.
강연에서는 ‘이야기는 늘 거기에 있었다’, ‘거기 있던 이야기를 오늘 여기로’를 시작으로 작가가 삶 속에서 발견한 이야기가 작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들려준다. 이어 농촌 공동체의 삶과 서울의 삶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서로 다른 환경과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공동체와 관계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지역 주민 및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10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교육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민숙 관장은 “이번 강연이 문학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과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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