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13일 (사)푸른아시아, 장성고등학교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사)푸른아시아는 1998년에 설립된 국제기후환경 비정부기구(NGO)다.
장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이날, 삼서면 레몬농가 2곳과 황룡면 백향과 농가를 차례로 방문했다. 학생들은 장성에서 재배되는 레몬과 백향과를 직접 살펴보며, 기후변화로 인해 한반도에서 아열대작물이 자라나는 현실을 체감했다.
사람을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동교육과정에 동참한 오유정 학생은 “농가 방문을 통해 기후 위기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당장의 현실임을 느꼈다”며 “친환경 농업이 건강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 교육을 주관한 이혁재 장성군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공동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학생들이 환경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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