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는 대형 화재와 복합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5천만 원 상당의 첨단 화재진압 장비가 전달됐다.
기부된 장비는 ▲오실레이팅 관창 4점 ▲하이드로벤트 관창 4점으로, 대형 화재 현장과 밀폐공간 화재 대응에 특화된 장비다.
오실레이팅 관창은 방수 각도와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화재 규모와 현장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방수가 가능하며, 높은 방수 능력을 바탕으로 대량의 냉각주수가 필요한 대형 화재 현장에서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지원하는 장비다.
하이드로벤트 관창은 밀폐된 공간 내부에 물을 분사해 온도를 낮추고 화재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배연 기능을 통해 내부 시야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장비로, 냉동창고와 유류탱크, 공장시설 등 특수 화재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안전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조병만 회장은 "국가산단은 대형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소방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장비 지원이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와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승호 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장비를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수 지역 내 대형화재 확대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피해 저감과 더불어 소방대원의 안전과 효율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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