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사이의 발견-스쳐 지나던 순간에 만나는 예술’을 주제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 진행된다. 강연과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강연형 콘서트’ 형식으로, 회차마다 전문가가 ‘장소’라는 화두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번 2회차는 광주문화재단과 시민자유대학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철학자의 해설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구용 교수의 해설과 가수 김원중의 공연을 통해 광주의 장소에 깃든 사람과 기억을 시민들과 함께 살펴본다.
2회차에서는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장소에 깃든 사람과 이야기’를 주제로 도시 공간의 변화 속에서 지워지는 사람과 기억, 그리고 장소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급속한 도시 변화로 장소에 쌓인 흔적과 기억이 사라지는 가운데, 광주의 장소에 깃든 사람과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철학자의 해설에 장소와 기억을 담은 음악 공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로 꾸며진다. 박구용 교수의 해설과 함께 가수 김원중이 무대에 올라 '바위섬', '직녀에게', '광주천', '나는 바이크타고 시베리아에 간다' 등을 들려준다.
익숙하게 지나쳤던 광주의 장소를 다시 바라보고, 그곳에 머물렀던 사람과 기억을 음악으로 만나는 자리다. 철학적 사유와 라이브 공연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장소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만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유선 접수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대기자로 등록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회차는 11월 18일 개최 예정이며, 신기환 도슨트가 ‘명화 속 위로의 장소’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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