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방문조사 본격 시작
전라남도 나주시가 100주년을 맞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82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통계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 지침, 안전 매뉴얼, 개인정보 보호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태블릿PC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단위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 등 사회 전반의 기초정보를 수집해 국가 정책 및 행정계획 수립의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성과 함께 조사원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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