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문화축제

순천문화재단이 10월 한 달 동안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하 아고라 순천) 상설 및 기획공연을 순천 도심 곳곳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고라 365 Festa – 10월 리듬’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아고라 순천은 공연 시간과 장소를 정례화해 관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10월에는 더욱 풍성한 무대를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공연이 열린다. 문화의 거리와 순천만국가정원, 조례호수공원을 비롯해 순천만습지, 스페이스 허브 등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4일 오후 6시 조례호수공원에서는 공연팀들이 직접 기획한 ‘우리의 무대, 우리의 이야기’가 마련되며, 26일 오후 4시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스페이스 허브에서 전문 예술팀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과 ‘2025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고라 순천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순천만의 문화 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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