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7개 채널 운영…도민 참여형 플랫폼 구축

전라남도가 국내 대표 SNS 시상식인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의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는 13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정량평가·전문가평가·일반인 투표 등을 종합해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블로그 부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SNS 대상까지 수상하며 국내 양대 SNS 어워드를 모두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으며 트렌디한 콘텐츠를 기획·운영해왔다. 특히 ‘전라남도 유튜브’는 12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정책을 짧고 명확하게 소개하는 ‘정책 1분컷’, 지역 데이터를 활용한 ‘전남 순위 TOP5’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출연한 ‘맛부심 시즌1’에 이어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맛피아’가 전남 맛집을 탐방하는 ‘맛부심 시즌2’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도 카드뉴스와 현장 중심의 콘텐츠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규웅 전라남도 대변인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전라남도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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