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가 만들어지고, 육아 자신감도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 가정 10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관리 교육과 양육 상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엄마모임은 비슷한 개월 수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서로알기와 엄마되기 ▲아기 달래기와 재우기 ▲베이비 마사지 ▲아기 발달과 놀이 ▲이유식 등 육아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의 참여를 돕기 위해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통역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한 참여자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육아 정보도 얻고 자신감도 생겨 앞으로도 이런 모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서로 의지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며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모임을 꾸준히 이어가 군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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