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0일 발표한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국외 신종·고위험 감염병 유행상황(에볼라바이러스병,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등)에 대한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이자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22년 지정)으로서, 지난해에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그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1급 감염병 의사환자 진료 12건을 대응하며,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대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 소개 및 토의(질병관리청), ▲1급·신종 감염병 대응사례 발표 및 현장의견 청취(분당서울대학교병원), ▲주요 감염병 대응시설(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시뮬레이션센터 등)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위기의 유형화(제한적 전파형 vs. 팬데믹형), ▲의료대응 자원의 계층화(1-4층위, 중앙-권역-지역-동네), ▲지역완결형 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간략히 소개하고, 위기유형별·대응단계별 감염병전문병원의 기능·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 계획에 따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감염병전문병원(1층위)은 감염병 의료대응의 최상위 기관으로서, 신종·고위험 감염병 초기환자, 중증 및 특수환자 대응 등 환자의 진료뿐만 아니라, ▲권역 내 감염병관리기관과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네트워크 운영,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실제 대응경험을 토대로 사례 중심의 대응체계 논의 및 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1급 감염병 의사환자 발생 시 팀별 역할과 환자 발생 상황별 동선 분리, 평시 교육·훈련의 중요성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제 1급 감염병 의사환자를 대응한 의료진으로부터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실제 환자를 수용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과 상시 교육·훈련을 수행 중인 시뮬레이션 센터 등 감염병 의료대응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점검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국제교류가 활발한 동시에 에볼라바이러스병 등 국외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언제든 우리나라에도 1급 감염병이 유입·발생할 수 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병 위기로부터 국민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대기하고, 두꺼운 보호복을 입고 의사환자에 대응하는 의료진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감염병전문병원이 감염병 의료대응의 최상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