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생각과 마음에 귀 기울이며 가정 안에서 심리적 안정과 소속감을 되새기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안의 밤하늘과 독서를 매개로 가족이 함께 머물며 이야기하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자은면 천사섬 캠핑&글램핑장에서 가족별 캠핑 체험, 부모·자녀교육, 별마당 독서캠프, 레크리에이션, 가족 대화 및 소통 활동 등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전했고, 다양한 체험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2일 차에는 씨원리조트에서 물놀이와 휴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고, 공동의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일상에서는 사춘기 자녀와 서로의 생각이 달라 부딪히는 순간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의 이야기를 차분히 듣고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 속에서 아이와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아 뜻깊었다”고 말했다.
장태환 교육장은 "가정은 학생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든든한 기반이다. 이번 캠프에서 나눈 대화와 경험이 가정에서도 이어져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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