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광양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역 특화 이주배경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세계시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은 지역 이주배경여성과 가족센터, 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기획·운영하여 맞춤형 현장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중언어 문화 체험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예술 체험, 미션형 세계문화 탐험, 골든벨, 협동 체육활동 등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광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참여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일부 지역에 이동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차량마다 안전도우미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한편 승·하차 및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교육은 특정 학생만을 위한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문화적 다양성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광양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광양글로컬교육센터와 서당학교, 광양형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원 19명을 중심으로 학생별 ‘핀셋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한국어·외국어·세계시민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교육적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가족·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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